킬리안 음바페가 통산 100호골을 성공시켰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세리머니를 펼치는 음바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경기를 마친 뒤 관중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음바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안도라=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가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음바페(20)는 12일(한국시간) 안도라 라 베야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전 H조 4차전에서 안도라를 상대로 개인 통산 100호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AS 모나코와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으로 147경기에서 87골, 프랑스 국가대표로 33경기 13골을 각각 기록하며 20세 5개월23일 만에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지난 10년 동안 세계축구를 지배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보다 2년 정도 빠른 기록이다. 메시는 22세 97일, 호날두는 22세 356일에 각각 100호골을 쌓았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결승 골을 시작으로 비삼 벤 예데르(툴루즈), 플로리앙 토뱅(마르세유), 커트 조우마(에버턴)의 릴레이골이 이어지며 4-0 대승을 거뒀다. 2019.06.12.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