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헝가리 다뉴브 침몰유람선 인양 시작 "선체 떠오르면 수색"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14:42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의 인양이 11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AFP통신이 헝가리 경찰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양 작업에는 6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인양 작업 중 선체가 떠오르면 단계적으로 잠수부들이 유람선 안에 있는 희생자들을 수색할 방침이다.

지난달 29일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추돌로 침몰한 허블레아니 호에는 한국인 관광객 30명과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선장, 승무원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한국인 탑승객 7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사망했다. 이후 수색 작업이 벌어지면서 12명의 한국인 시신을 수습, 총 19명의 한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헝가리인의 경우 2명 가운데 1명의 시신만 수습됐다.

[부다페스트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1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선 ‘클라크 아담’호가 인양준비 작업을 마친채 대기 중이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1시 30분 인양 작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2019.06.11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