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6월 민주항쟁 32주년 기념 제3회 만날고개 걷기대회가 9일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9일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32주년 기념 제3회 만날고개 걷기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6.9. |
이번 걷기대회는 만날근린공원을 출발해 쌀재길 임도를 거쳐 바람재를 왕복하는 1시간 30여분 코스로 6‧10 민주항쟁의 의미가 담긴 6.10㎞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1987년 6월, 창원의 학생, 시민, 노동자들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거리고 나왔으며,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가 6월을 승리의 달로 만들었다”며 “오늘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며, 더 큰 민주주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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