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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주치의의 스포츠 이야기] ‘힘내라 여민지” 여자 월드컵을 바라보는 조마조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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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을 보면 두 가지 마음이 든다.

첫번째는 안타까움이다. 의료적인 관점으로 보면 여성은 스포츠에, 특히 축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여성의 몸으로 이겨내기에 축구는 너무 터프하다.

두번째는 놀라움이다. 그런 어려움을 딛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선수들을 보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다.

여자 월드컵에 여민지가 출전했다. 여민지는 놀라운 기량을 지닌 테크니션이다.

여민지. [사진= 대한축구협회]

알고보면 한국은 월드컵 우승국이다. 2010년 북중미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지리아, 스페인에 이어 한일전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민지 덕분이다. 2010년 대회에서 여민지는 눈부신 기량을 뽐내며 우승컵과 함께 득점왕과 MVP까지 거머쥐었다.

그 때 여민지가 쓴 일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가 쓴 축구 일기엔 여민지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단단한 선수인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가 쓴 기사를 보면 그 중 한 부분이 나온다.

‘아프리카의 아침, 가젤과 사자가 잠에서 깬다. 가젤은 사자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걸 안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는다는 걸 안다. 그래서 둘은 온 힘을 다해 뛴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여민지. [사진= 대한축구협회]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였지만 여민지는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했다. 발목 인대를 다쳐 직접 치료를 하기도 했다. 상당히 큰 부상이라 수술을 해야 했는데, 여민지와 여민지의 어머니는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강인하고 영리하고 똑똑한 선수라는 걸 진료실에서도 금세 느낄 수 있었다.

17세 때 세계 정상에 오른 소녀는, 그 후로 오랫동안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9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6월 7일 열린 개최국 프랑스와의 월드컵 개막전에서는 0-4로 눈물을 삼켰다. 하지만 아직 한국 여자 대표팀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경기가 남아있다. 모두 육체적으로 강인한 유럽과 아프리카 팀이다.

이번 여자 월드컵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될 것 같다. 그가 사자보다 더 빠르게 뛰는 가젤이 되기를. 그가 가젤을 낚아채는 사자가 되기를.

 

히딩크 감독의 요청으로 선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제1호 상임 주치의 김현철 원장.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을 동행했다. 지금은 하남 유나이티드병원을 ‘아시아 스포츠 재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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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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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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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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