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은 김성칠 청장이 5일 연제우체국 관할 연산1동 일대를 집배원과 함께 우편물을 배달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성칠 부산우정청장(왼쪽)이 5일 연제우체국 관할 연산1동 일대를 집배원과 함께 우편물을 배달하며 현장 근무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우정청]2019.6.5. |
김 청장은 이날 현장의 집배원과 함께 근무하며 노동시간 감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했다.
또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묵묵히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고 배달 중 만난 지역 주민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집배원들에게 작은 배려와 관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김성칠 청장은 "앞으로도 집배 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며 소통경영을 통한 고품격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이륜차 안전사고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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