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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8K' TV 인도 출시...지역특화 기능 추가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08:39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08:42

뉴댈리 쇼핑몰서 미디어 행사 개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 2019년형 ‘QLED 8K’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 QLED 8K TV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뉴델리의 대표적 럭셔리 쇼핑몰 '디엘에프 엠포리오몰'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65형에서 98형에 이르는 QLED 8K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QLED 8K는 3300만개 화소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기술을 접목해 화질을 높이고 시야각을 넓힌 차세대 TV다.  

아직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삼성전자는 QLED 8K는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로 문제를 해결했다. 

인도 시장에 출시되는 QLED 8K TV에는 5가지 지역 특화기능이 적용됐다. TV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음악 감상 시 TV화면에 오디오 스킨을 적용해 주는 기능, 스마트폰 영상을 TV에 실시간 전송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QLED 전 라인업을 비롯한 모든 스마트 TV에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인도 TV시장에서 2006년부터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크리켓 월드컵 (5월30일~7월 14일)이 있는 해로 QLED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시장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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