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4250만원, 올해 18대 지원…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보조금은 1대당 4250만원이며 올해 18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다.
자격은 원주 지역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공사, 공공기관 등은 제외된다.
먼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 작성 후 대리점이나 본인이 이메일 또는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출고 예정일이 빠른 순서대로 선정하는 만큼 계약서에 출고예정일이 반드시 기재돼 있어야 한다. 1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경우만 접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충전은 원주충전소가 완공될 때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하행)휴게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현재 강원도에서 태장동 원주IC 인근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