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이경훈 1R 8위, 김시우 12위… 타이거 우즈는 23위

기사입력 : 2019년05월31일 08:07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10:36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첫날 23위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44·미국)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우즈는 11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2.5m 옆에 떨어뜨려 첫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이어지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컨샷이 그린 우측 사이드 벙커로 향했고, 벙커에서 친 샷은 홀을 3m 정도 지나면서 첫 보기가 나왔다. 

타이거 우즈가 1라운드 23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후반홀에 접어들면서 5번홀(파5)에서 투 온에 성공한 우즈는 버디를 추가했으나 이어지는 6번홀(파4) 보기로 다시 타수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 번째 샷이 그린을 지나 러프에 떨어졌고, 2.5m 파 퍼트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우즈는 막판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7번홀(파5) 그린 사이드 벙커샷을 홀 2m 이내 떨어뜨려 버디로 연결한 뒤 8번홀(파3)에서 아이언 티샷으로 1.3m 버디를 만들었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몰아치며 드라이브 비거리 292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8.57%, 그린 적중률 55.56%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에서 투어 최다승(82승·샘스니드) 타이틀과 동일대회 6승에 도전한다. 앞서 우즈는 이 대회서 다섯 차례 우승(1999, 2000, 2001, 2009, 2012)을 차지한 바 있다.

첫날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라이언 무어(36·미국)가 자리했다. 무어는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드라이브 비거리 266.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92.86%, 그린 적중률 77.78%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세이프웨이 오픈(공동 2위), 발레로 텍사스 오픈(3위) 등 톱 10에 2차례 진입한 바 있는 무어는 이 대회서 투어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8위로 선두그룹 진입에 성공했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타이거 우즈와 함께 동반라운드를 했던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25·미국)는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 78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3위' 저스틴 로즈(38·미국)는 버디 4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 88위로 내려앉았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몰아쳐 이븐파 72타를 기록, 임성재(21·CJ대한통운)와 나란히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그는 5오버파 77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민휘(27·CJ대한통운)는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로 7오버파 79타를 솎아내 공동 116위에 그쳤다. 

라이언 무어가 첫날 선두를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PGA]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