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重 법인분할, 오늘 임시주총서 결판…노사 충돌 긴장감 고조

기사입력 : 2019년05월31일 07:57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09: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31일 오전 10시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 열리는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한국조선해양(가칭) 출범 여부가 이날 임시주총을 통해 결판나기 때문이다. 지난 27일부터 조합원들은 현대중공업 법인 분할을 반대와 임시 주주총회를 막기 위해 한마음 회관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남경문 기자] 2019.5.30.

민주노총 조합원과 현대중공업 조합원들이 임시 주총 하루 전날인 30일 오후 5시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영남권대회를 열고 투쟁 열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현대중공업 사측은 노조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시 주총을 강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조와 사측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 노조와 대우조선해양 노조도 연대투쟁에 나서 노사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닷새째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중공업 조합원들은 주총 장소인 한마음회관에 조합원 500여명이 내부 있으며 한마음회관 주변에도 조합원 1000여명이 텐트를 치고 에워싸고 있다.

경찰도 만일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64개 중대 4200여명의 경력을 농성장 주변에 배치해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 사측도 사설 경호원 250여명을 고용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주총 장소와 개최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노조는 이에 대비해 울산남구 울산대학교 앞에 집회를 신고를 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