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번에도 최저임금 대책 없다면 투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서울 여의도서 기자간담회..."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 보다 대책 마련이 먼저"
"규모별 차등화·공공일자리 인력 지원 등 실질적 대안 없다면 투쟁할 것"
"국회·정부 최저임금 문제 해결 의지 안 보여...오는 8월 단체행동 준비"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앞두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종합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승재 연합회장은 이번에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반복된다면 지난해와 같은 단체행동을 결의하겠다고 예고했다.

28일 최승재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투자, 고용, 소비 위축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저임금 문제가 소상공인, 서민 경기 뿐만아니라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그간 344개의 보완 대책을 내놨지만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줄어 일자리를 줄이고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연합회는 종합적인 대책으로 최저임금 규모별 차등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합회는 오는 30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규모별 차등화에 대한 권고안 의결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업종 공공일자리 인력 지원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조건 완화 등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모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28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최 회장은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태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연합회는 정부 출범 이후 한번도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한 적이 없다. 단지 제도 개선에 대해 꾸준히 주장해왔다"며 "정부가 내놓은 일자리안정자금 대책은 지난해 소상공인 중 40%이상 못받았을 정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또한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생계형 적합업종 독소조항 개정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말로만 책임진다고 할 뿐, 전혀 참여할 의지가 없다"며 "선거때마다 지지를 호소하면서 국회만 들어가면 정쟁을 이유로 민생을 외면하는 태도를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소상공인들의 생존에 반하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다수의 유권자로서 소상공인들이 올바른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오는 8월 소상공인 단체 행동 계획도 일부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소상공인 총궐기대회 당시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을 일방적으로 반대만하는 프레임이 씌워져 안타까웠다"며 "올해 그러한 인식들을 바로잡기 위한 2주년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최저임금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여러 연구 결과는 물론 정부에서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고용 소비 등 여러 경제지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반복된다면 정부는 소상공인의 거대한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