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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50.0%…석달만에 50%대 회복

기사입력 : 2019년05월27일 08:42

최종수정 : 2019년05월27일 08:42

리얼미터, 지난 20~24일 국정수행 여론조사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등 지지층 결집효과
야당 장외투쟁, 최순실·정호성 통화 등도 영향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석달여만에 50%선을 회복한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20~24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0명에게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50.0%(매우 잘함 27.9%, 잘하는 편 22.1%)를 기록했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13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이다.

[사진=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45.6%(매우 잘못함 31.4%, 잘못하는 편 14.2%)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2.0%p) 밖인 4.4%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4.4%였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50.2%로 마감한 후, 김정숙 여사 '황교안 악수 논란'이 있던 20일에는 50.9%로 올랐고, '속도조절론' 등 최저임금 논란이 있었던 21일 49.5%로 내렸다.

문 대통령이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선포식에 참석했던 22일에는 50.0%로 다시 반등했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이 있었던 23일에도 50.4%로 올랐다.

이어 최순실·정호성 통화대화 녹음 관련 국정전반 개입 보도가 있었던 24일 50.3%로 횡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서울, 50대와 20대,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과 충청권, 60대 이상과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667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0명이 응답을 완료, 6.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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