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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49.8%...노무현 10주기에 소폭 올라

기사입력 : 2019년05월23일 09:31

최종수정 : 2019년05월23일 09:31

리얼미터, 지난 20!~22일 여론조사 결과 공개
지지율, 2주째 완만하게 오르며 50%선 육박
경기·인천·호남, 진보·중도층에서 소폭 하락
부산·울산·경남(PK), 20·50대, 보수층선 상승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완만히 상승해 50% 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지난 20~22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1명에 물은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4%p 오른 49.8%(매우 잘함 27.7%, 잘하는 편 22.1%)를 기록, 2주째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50% 선에 육박했다.

[사진=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내린 45.7%(매우 잘못함 31.9%, 잘못하는 편 13.8%)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4.1%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4.5%였다.

이와 같은 변화에는 고(故) 노무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내년도 최저임금 논란과 OECD·KDI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소식을 비롯한 민생·경제의 어려움 관련 보도 등 긍·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50.2%로 마감한 후, 김정숙 여사의 '황교안 악수 논란'이 있던 지난 20일에는 50.9%로 올랐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대변인 짓' 발언 논란이 있던 21일에는 49.5%로 내렸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보도가 있던 22일에는 50.0%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경기·인천과 호남, 진보층과 중도층은 소폭 하락했으나,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20대, 보수층은 상승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179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1명이 응답을 완료, 6.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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