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류현진, ‘박찬호 대기록 1이닝 남기고’ 스톱... MLB 32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 2019년05월26일 11:12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1:22

피츠버그 원정전서 포수 러셀 마틴 실책으로 실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류현진의 연속 무실점 행진이 32이닝에서 중단됐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대0으로 앞선 2회 실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아담 브레이저-브라이언 레이놀드-스탈링 마르테로 이어지는 세 타자를 공 7개로 삼자범퇴 처리, 3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류현진이 연속 무실점 기록을 32이닝에서 멈췄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2회 바로 실점했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조쉬 벨에게 3구째에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포수 러셀 마틴의 악송구가 나왔다.

후속타자 멜키 카브레라의 땅볼 타구를 잡은 마틴이 3루로 송구했으나 공이 빠졌다. 그 사이 벨이 홈을 밟았고 류현진의 무실점 행진은 중단됐다. 지난 5월2일 샌프란시스코전 2회부터 단 1점도 내주지 않은 류현진이 동료의 실책으로 실점한 것이다. 이어 류현진은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콜 터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2실점했다.

다저스에서 뛰었던 박찬호는 다저스 시절인 2000년 9월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2001년 4월8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3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당초 오전 8시15분이었지만 시작하기 전 내린 폭우로 예정보다 두시간 가까이 늦게 시작됐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