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남원주역세권 상수도 설치 야간공사

기사입력 : 2019년05월24일 14:20

최종수정 : 2019년05월24일 14:21

오늘부터 2주 간…교통 혼잡 최소화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늘부터 약 2주 간 남원주역세권 상수도 설치 공사 일부 구간에 대한 야간공사를 시행한다.

원주시청 청사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야간공사 목적은 교통 혼잡 최소화다. 남원주역세권 상수도 설치 공사는 남원주역세권과 흥업지역 수도 공급을 위한 것으로 무실동 부영아파트 앞 만대사거리부터 이마트 앞까지 약 1km 구간이다.

지난 4월 말 착공해 무실동 부영아파트 앞 만대사거리부터 삼육초중고 앞 버스정류장 구간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야간공사 구간은 삼육초중고 앞 사거리부터 이마트 앞까지다.

해당 구간은 주행차로가 2차로에 불과하다. 상수관 설치, 공사 차량 등 작업공간을 제외한 차로 확보가 어렵고 교통 혼잡이 예상돼 야간공사를 진행한다.

작업 시간은 밤 9시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30분까지다. 흥업면에서 무실동 방면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반대 차선 2차로를 각 1차로씩 나눠 양방향으로 교행하도록 운영된다.

김용복 시 창조도시과장은 "교통 신호수 배치, 각종 안전시설 설치로 사고를 방지하고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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