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北, 미사일 발사했지만 한반도 긴장완화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이브럼스 사령관, 美 육군협회 주최 회의서 발언
“9.19 합의, 한반도에 뚜렷한 긴장완화 가져와”
“긴장완화, FFVD 달성 위한 외교적 노력에 기여”
인도태평양사령관 “北, 美와 동맹국들에 위협”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최근 단거리 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주한미군사령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긴장완화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롤루에서 개최된 미국육군협회 회의에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9.19 남북군사합의가 분명히 ’한반도 긴장완화‘와 ‘북한의 FFVD(Finally, Fully, Verifiable, Denuclearization‧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해 9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는 신뢰구축을 위한 조치를 통해 남북한이 오해하고 오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줄여 한반도의 뚜렷한 긴장완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어 “실제로 남북한은 비무장지대(DMZ) 내 10개 감시초소(GP)를 철거하고 현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은 완전히 비무장화됐다”며 “(9.19 합의는) FFVD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계속되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19 합의로 인해) 한반도에 뚜렷하게 나타난 긴장완화는 지속되고 있다”며 “물론 우리는 북한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북핵협상을 위한) 외교의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 키 리졸브,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을 유예한 것과 관련해 “(북핵) 외교를 지원하기 위한 신중한 조치였다”며 “하지만 그 이후에도 소규모 한미 연합훈련은 계속되고 있어 한미 양국군의 군사적 준비태세에는 문제가 없다”며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이어 “조용하지만 전문적으로 필수 임무 수행을 위한 훈련은 이어지고 있다”며 “2019년에만 100번 이상의 (소규모) 훈련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 미국과 동맹 국가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정반대의 주장도 제기됐다.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극단주의 단체들이 미국과 동맹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적들은 국제 질서를 무너뜨리는 동시에 폐쇄적이며 권위적인 질서로 대체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