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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일...日 정부, 전에 없는 환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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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모·호위함 승선 등 일정 다양
국제사회에 미일 '밀월 관계' 과시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전에 없는 환대 준비를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은 나루히토(德仁) 새 일왕 즉위 후 첫 번째 ‘국빈’으로서 일본의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의 대통령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일을 통해 굳건한 미일 관계를 국제사회에 과시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의 손을 잡는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골프·스모 관전·호위함 승선 등 일정도 다양

방일 일정도 4일에 걸쳐 진행되는 등 이례적으로 긴 데다, 두 정상의 골프 라운딩 외에 일본의 국기(國技)라고 불리는 스모 관전, 해상자위대 호위함 승선 등 일정에도 꽤나 공을 들였다는 평가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15일, 두 정상이 함께 스모를 관전할 도쿄 료고쿠국기관(両国国技館)에는 미국과 일본의 정부 관계자가 모습을 나타냈다. 양국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앉을 좌석을 확인하고 경호 위치 등을 점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이튿날인 2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함께 스모를 관전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리는 도효(土俵·스모 경기장)에서 가까운 ‘마스세키(升席)’에 마련된다. 아베 총리가 경기의 생동감을 느끼도록 VIP석이 아닌 마스세키를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보통 마스세키 좌석은 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게 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배려해 앞뒤 좌석을 비우고 의자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도효에 올라 이날의 우승자에게 미 정부가 특별 주문해 일본 정부가 제작한 일명 ‘트럼프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스모 관전 전에는 늘 해왔던 것처럼 아베 총리와 골프 라운딩을 즐긴다. 두 정상이 함께 골프를 치는 것은 이번으로 5번째이다. 특히 이번 라운딩에는 일본의 유명 프로골퍼 아오키 이사오(青木功)를 초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그동안 골프 회담에서 아오키 프로가 1980년 US오픈 당시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 프로와 사투를 벌였던 것이 화제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골프와 스모 관전이 끝난 후에는 저녁 만찬이 이어진다. 만찬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7일에는 방일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나루히토 일왕과의 회견, 미일정상회담, 일왕이 주최하는 궁중 만찬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해상자위대 기지에 정박 중인 이즈모형 호위함 ‘카가’에 아베 총리와 함께 동반 승선해 굳건한 동맹 관계를 과시할 예정이다.

2017년 11월 도쿄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 중 골프 회동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사진=일본 내각부]

도쿄 시내는 삼엄한 경계 태세

25~28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기간 중 도쿄의 대표적 랜드마크의 하나인 ‘도쿄 스카이트리’는 성조기를 상징하는 빨강·파랑·흰색의 불빛으로 꾸며져 환영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반면, 도쿄 시내는 삼엄한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일본 경시청은 미국 대사관과 황거(皇居·왕궁) 등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는 시설 주변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테러 등에 대처하는 ERT(긴급시 초동대응부대)가 배치되고, 수상한 드론 비행에 대비해 전문부대도 투입된다.

아베 총리가 거국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대접’을 준비하는 것은 미일 간의 밀월 관계를 국제사회에 과시함으로써 일본의 외교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월 28~29일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또 다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1월 일본을 방문해 아키히토 일왕을 예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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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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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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