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완도군, 100억원 규모 지역개발 정부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5월17일 10:42

최종수정 : 2019년05월17일 10:43

해양수산부 주관, 금일 충동권역 거점개발사업 순항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금일 충동권역이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0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의 역점시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정주 여건개선과 지역특화 개발을 통한 어촌 소득증대,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금일 충동권역이 최종 선정 공청회장. [사진= 완도군]

이번에 선정된 금일 충동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주민과 함께 협력하여 비교우위 지역자원을 발굴 치밀한 사업계획으로 준비하였으며, 그 결과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금일 충동권역을 어촌경제 리뉴얼, 청년사회공동체 형성, 함께 만드는 경관자원 등 3가지 매력을 가꾸어 누구나 살고 싶은 자립어촌마을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어촌경제 리뉴얼을 위한 해조류산업 자립화를 위해 해조은행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해조마을 연구회, 청년사회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교류 증진과 새로운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아이키움 마을카페와 다문화․청년교류센터 조성, 마을이음길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아이키움 네트워크와 차세대 리더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 스스로 해양쓰레기를 감소시키고 깨끗한 경관조성을 위해 폐어구 리사이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충동거점항 클린사업, 권역 클린딥뷰시스템, 몽돌해변 관광인프라 구축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열악한 우리지역의 어촌 인프라 구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100억이라는 큰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수산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 지속발전 경제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미래가 있는 어촌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