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프랑스군, 한국인 추정 1명 아프리카 무장세력에서 구출"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21:22

최종수정 : 2019년05월12일 20:54

"부르키나파소에서 안전하게 보호 중...곧 프랑스로 이동"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프랑스군이 아프리카에서 무장세력에게 납치당했다가 구출된 한국인 1명을 구출, 부르키나파소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프랑스 정부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자국민 인질 구출 작전을 전개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1명과 자국민 2명, 미국인 1명을 구출했다고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외교부]

이 당국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1명이 구출됐으며, 현재 프랑스군이 안전하게 보호 중이고 조만간 프랑스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사건발생 원인, 구출 경위 등 상세한 내용을 추가 파악 중에 있다"며 "프랑스 도착 후 한국인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군이 구출 사실을 알려오기 전까지 우리 국민이 실종됐다는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부르키나파소 북쪽에서 프랑스군의 작전으로 인질들을 구출했으며 작전과정에서 2명의 해병 특수부대원들이 숨졌다"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