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김아림·김지영2, 1R 공동선두… 조아연·이승연 공동3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최혜진·김효주 공동 10위

[수원=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김지영2와 김아림이 첫날 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김지영2(23·SK네트웍스)와 김아림(24·SBI저축은행)은 10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파72/6559야드)에서 개막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지영2와 공동 선두를 써낸 김아림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 적중률 94.44%, 평균 퍼팅 30개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올 시즌 대만여자오픈(4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5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3위)와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8위) 등 톱 10에 네 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한 김아림은 145점으로 대상포인트 1위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김지영2는 1라운드 후 KLPGA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한국 골프장 적응에 애를 먹으면서 감도 잃고, 주눅이 들었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지영2는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 적중률 77.78% 라운드당 평균 퍼팅 수 27개를 기록했다.

김지영2는 KLPGA 정규투어 대만여자오픈(7위)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6위) 등 올 시즌 톱 10에 두 차례 진입한 바 있다. 2014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지영2는 2015년 KLPGA에 입회해 2017년 해당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김지영 2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사진=KLPGA]
김아림이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사진=KLPGA]

3위에는 조아연(19·볼빅), 이승연(21·휴온스), 박소연(27·문영그룹), 안시현(35·골든블루), 류현지(21·휴온스), 김지현(28·한화큐셀) 등 선수 일곱 명이 포진했다.

오후 조로 출발한 조아연은 17번홀(파5)까지 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다 18홀(4)에서 보기를 범해 4언더파를 기록했다. 

조아연은 올 시즌 KLPGA 국내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효성 챔피언십(6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5위)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6위) 등 톱 10에 네 차례 진입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136점을 기록, 대상포인트 2위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슈퍼루키' 이승연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몰아쳤다. 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00%, 그린적중률 77.78%, 라운드당 평균 퍼팅 수 28개를 기록했다. 

지난주 끝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투어 데뷔 이후 167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그는 페어웨이 안착률 92.86%, 그린 적중률 88.89%, 라운드당 평균 퍼팅 수 30개를 기록했다. 

박소연은 "아직도 우승이 실감이 나지가 않는다. 일주일 동안 똑같은 루틴 그대로 이어나갔다. 오늘도 샷감이 좋았고 좋은 스코어를 낸 것같아서 기분이 좋다. 항상 그렇듯이 무조건 공격적으로 치겠다"라고 다짐했다.

조아연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이승연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김효주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세계랭킹 31위' 김효주(24·롯데)와 KLPGA '메이저 퀸' 최혜진(20·롯데)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K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기록 중인 김효주는 지난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 이후 통산 3승을 올렸다. 그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 뱅크오브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10위, 기아 클래식에서 공동 7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는 등 톱 10에 네 차례 진입한 바 있다.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미림(29·NH투자증권)은 1번홀에서 출발해 5번홀까지 파세이브를 하다 6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다. 이후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이븐파 72파를 기록, 50위권 밖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디펜딩 챔피언' 인주연(22·동부건설)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73타를 기록, 공동 60위권 밖에 자리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