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13~14일 이틀간 부산 수영구 소재 호메르스호텔에서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창업트렌드와 미래전략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창업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제4회 PNU 우수기술 사업화 테크톤 경진대회에서 윤석영 부산대 창업지원단장(맨 왼쪽)이 대상을 받은 FTS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대 창원지원단 제공]2018.11.30. |
AI, 빅데이터, 지능로봇, AR/VR 등 4차 산업분야 기술동향 파악을 통한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과 창업아이템 및 비즈니스모델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아이템사업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창업지원 유관기관 전문가들을 초청해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창업아이템 선정, 창업절차 등 창업 준비단계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강좌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4회 개최해 62명이 수료했다.
윤석영 창업지원단장은 "부산대는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성공창업을 꿈꾸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부산대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전환되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3년 미만 (예비)창업자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을 통해 부산대를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