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박근혜·이명박, 재판 확정 안돼 사면 어렵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22:25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22: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수진영 요구..."전임자들, 누구보다 제가 부담"
"재판 확정 전 사면 말 자체가 어려워" 우회적 거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보수진영에서 요구하고 있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재판이 확정되지 않아 사면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집권 2년을 맞아 실시한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 특별대담에서 "박근혜·이명박 두 전임 대통령께서 처해 있는 상황은 정말 가슴 아프다"며 "제 전임자 분들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제가 가슴이 아프고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 재판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사면을 말하기는 어렵다"며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사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 이후에 생각하겠다는 말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도 "재판이 확정되기 이전에 사면을 말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거듭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