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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언주역 근처 임대주택 포함된 복합문화시설 짓는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10:24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10:24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 사이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역삼동 653-4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이 통과하는 봉은사로와 언주로가 만나는 교차로 부근 6908.1㎡의 부지다. 공공성이 떨어지는 민간 체육시설을 없애고 주거복합건축물을 건축하기 위해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조감도 [자료=서울시]

이 건물은 애초 지하 5층에서 지상 19층 규모 공동주택 163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을 포함한 주거복합건물로 지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안에 따라 체육시설을 폐지하고 공공기여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1층 규모의 문화시설과 공공임대주택 22가구를 짓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도심 업무지구의 배후지로서 직주 근접이 가능한 도심형 주거공간과 복합문화시설의 확보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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