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文대통령 집권 2년 지지율 47.3%…北 발사체로 전주 대비 1.8%p 하락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09:48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1: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집권 2년 지지율 발표
2년 내 최고치 84.1%, 최저치 44.9%...격차 커
박근혜·이명박 정부 집권 2년 당시보다는 높아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집권 2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발사체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1.8%p 내린 47.4%를 기록했다. 앞선 박근혜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집권 2년 지지율과 비교해보면 각각 12%p,  3.3%p 높은 수준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7~8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집권 2년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보다 1.8%p 내린 47.3%(매우 잘함 22.9%, 잘하는 편 24.4%)를 기록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사진=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p 오른 48.6%(매우 잘못함 36.4%, 잘못하는 편 12.2%)로,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가 오차범위(±3.1%p) 내인 1.3%p 격차로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4.1%였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50.0%로 마감한 후, 북한의 동해 단거리 발사체 발사(4일) 이후인 7일에는 47.3%으로 2.7%p 내렸다. 이어 8일에는 47.3%로 전일과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과 호남, 대구·경북(TK), 30대와 20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하락했고, 충청권과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5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년 시점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47.3%, 부정 48.6%로 같은 시기 박근혜정부의 긍정 35.3%, 부정 57.6%보다 높았다. 같은시기 이명박 정부는 긍정 44.0%, 부정 45.0%로 역시 문 정부 평가가 더 높았다.

집권 2년 당시의 박근혜 정부는 '연말정산 세금폭탄' 국면을 겪고 있었고, 집권 2년 이명박 정부는 '쇠고기 수입 논란' 정국을 벗어난 회복기에 해당한다.

문 대통령의 집권 2년 국정 지지율 최고치는 84.1%로 나타났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67.0%보다 17.1%p, 이명박 대통령 54.8%보다 29.3%p가 높은 것이다.

집권 2년 최저치는 올해 2월 3주차에 기록한 44.9%로,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 최저치 31.8%보다 13.1%p, 이명박 대통령 16.5%에 비해 28.4%p 높다.

이번 주중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536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8명이 응답을 완료, 6.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