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50% 근접…7주 연속 40%대 후반

기사입력 : 2019년05월06일 09:13

최종수정 : 2019년05월06일 18:03

6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패스트트랙-한국당 장외투장 등 영향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 7주 연속 40%대 후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9~30일과 지난 2~3일 YTN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7%p 오른 49.1%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매우잘함 24.2%, 잘하는편 24.9%다.

부정평가는 2.4%p 내린 46.0%로 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편 14.0%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2%p) 내인 3.1%p였다. 모름·무응답은 0.7%p증가한 4.9%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19년 5월 1주차 주간집계.[사진=리얼미터]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50.8%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보다 7.5%p 상승한 것이다. 주로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TK)와 충청권, 진보층은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여야 4당 사개특위 공수처 신설 등 관련 법안 패스트트랙지정, ‘국회 폭력 사태’ 여야 고소·고발 대립, 정당해산 청와대 청원 급증 등의 현안이 발생했다.

같은 달 30일에는 여야 4당 정개특위 선거제 개편 관련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문 대통령의 ‘청년고용률 상승, 고용안전망 강화’ 국무회의 발언과 삼성전자 방문, 정당해산 청와대 청원이 100만을 넘기는 등의 이슈가 있었다.

지난 1일과 2일에는 문 대통령의 사회원로 청와대 간담회, 문무일 검찰총장 ‘검경수사권 조정’ 반발 등이 3일에는 문 대통령의 ‘돼지열병 예방 당부’ SNS 메시지 보도, ‘삭발식’ 등 한국당 장외투쟁 등이 주요 현안이었다.

이번 조사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1일 제외) 4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18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8명이 응답을 완료, 6.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