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맞짱토크 장제원 의원 "문대통령님, 2년 전 기억하시나요?"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09:03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09:03

[서울=뉴스핌] 심하늬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장제원 의원이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자유한국당의 향후 계획과 집권 2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뉴스핌 정치부는 최근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장 의원을 직접 만나 직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 의원은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최근 언론 보도에 씁쓸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투쟁을 하면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밤을 새우다 하품을 하면, 그 하품만 강조돼 보도된다"며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할 언론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국민과 직접 만나는 장외투쟁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 2년을 맞았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다고 전했다. 그럼 장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 독대한다면 하고 싶은 말은 뭘까.

장 의원은 "2년 전 문 대통령이 첫 추경 예산을 국회에 요구했을 때, 모든 자유한국당 의원이 표결을 하지 않고 나갔지만 나는 남아서 찬성표를 던졌다"는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실제로 장 의원은 지난 2017년 7월 22일 국회 본회의 추가경정예산 표결에서 한국당 의원 중 김현아 의원과 함께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장 의원은 당시 일화를 설명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정치적 지향을 가진 진영의 의견도 경청하는 통합적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여야 대립이 심화되고 국회는 개점휴업인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방도는 없을까.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으로 선거구제 개편을 밀어붙였지만, 합의 없이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하지 않고 또 처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해준다면 즉각 국회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merong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