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위안 행사를 열었다.
8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음식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사진=용인시청] |
기흥구 동백동에선 이날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40개 경로당과 3곳 자연부락마을의 1200여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대표자들도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수지구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도 17개 경로당을 찾아 떡,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지난 7일에는 처인구 포곡읍 새마을회와 포곡고 학부회가 포곡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13명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대접했다.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는 38개 경로당에 다과를 전달했고 역삼동 새마을 부녀회도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과일, 편육 등을 전달했다.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17개 경로당에 떡, 과일 등의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고 기흥구 구갈동에선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17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편육, 과일 등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상갈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가 26개 경로당에 떡, 고기, 과일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각 지역에서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며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며 "어르신을 존경하는 소중한 문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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