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 현장 IN] '앰비션' 강찬용 "'강찬밥'이란 별명 좋다" (영상)

기사입력 : 2019년05월05일 09:24

최종수정 : 2019년05월05일 09: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앰비션, 1인 스트리머로 활발한 활동

'스포츠 현장 IN'에서는 생생한 스타들의 모습을 동영상과 함께 담아냅니다. 글과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강찬밥'이란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든다."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이 '팬즈데이' 이벤트에 참가, 팬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4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 강찬용(27) 팬즈데이 (AMBITION FAN'S DAY)를 열었다.

앰비션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LOL)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데뷔해 2018년 12월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한 1세대 프로게이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대5로 진행되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으로 탑, 정글, 미드, 원딜, 서포트 등 포지션을 나눠 상대 팀의 넥서스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프로게이머서 은퇴한 앰비션은 최근 '트위치tv'를 통한 1인 스트리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앰비션은 이를 통해 '강찬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프로게이머와는 다른 털털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앰비션은 1인 스트리머 활동 중 어떤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강찬밥'이 가장 마음에 든다. 밥은 어느 단어에 붙여도 팬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간다. 전 프로게이머 스트리머와 방송할 때 밥벌레, 개밥, 찬밥 등 다양한 별명이 만들어진다"며 웃었다.

개인방송에 대해 앰비션은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설 방송도 많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비난의 의견을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일명 '빠따' 방송으로 배트를 손에 들고 악플러들을 강퇴시키는 '클린 활동'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팬들이 가져온 배트를 직접 들기도 하며 "배트를 이용한 방송이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2012년 MIG 블레이즈에 데뷔한 앰비션은 그 해 3관왕을 이끄는 등 CJ 엔투스와 삼성 갤럭시를 거쳐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올스타전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거뒀으며, 삼성 시절인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17년에는 정상에 올랐다.

특히 LOL에서 드문 미드 라이너에서 정글로 포지션 변경자이며, '운영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팬즈데이에 참가한 고인규 해설(왼쪽)과 앰비션. [사진= 김태훈 수습기자]
사전 질의 응답에 답변하는 앰비션(오른쪽). [사진= 김태훈 수습기자]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앰비션. [사진= 김태훈 수습기자]

이날 팬미팅에는 e스포츠 해설로 활동 중인 고인규 해설의 진행으로 10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정된 80명의 팬들이 참여해 앰비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토크쇼를 시작으로 팬들의 질문을 종합한 사전 질의 응답, 이벤트 1대1 대전과 팬 사인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e스포츠 협회 정자랑 대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팬들이 지원했다. 장소가 협소해 10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80명만 참여하게 돼 아쉽다. 앞으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많이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