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금강변 마실길 건강걷기 행사가 오는 5월3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집결지는 무주군 무주읍 나그네 가든으로 걷기코스는 잠두길을 출발해 요대마을과 요대바위, 소이나루터를 거쳐 서면마을까지 가는 7.5km구간이다.
지난해 금강변 마실길 건강 걷기행사 모습[사진=무주군청] |
‘무주 금강 변 마실 길’ 중 2코스는 걷기 좋고 아름다운 ‘전북 1000리 길’ 44곳 중 핵심 노선으로 이전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명소다.
길 전체가 금강을 끼고 있어 걷는 내내 수변경관 조망이 가능하며 금강과 남대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한 소이나루터는 수백 년간 무주와 충남 금산을 잇는 길목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행사장에서는 무주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에서 마련한 이동건강체험장 이용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건강기초검사를 비롯한 운동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공공장소 전면 금연과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대한 내용,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 예방관리, 식생활 개선,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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