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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전망] 현대기아차 V자 회복 '시동'…쌍용차 흑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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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쏘나타 2Q부터 본격 판매…실적 회복 가속도
쌍용차 1Q 사상 최대 매출…2Q 소폭 흑자전환 예상
한국GM·르노삼성, 노조 문제 별개 '투 트랙' 경영으로 신뢰회복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국내 완성차 5사가 신차를 내세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나선다. 1분기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는 만들었다. 특히 2분기는 자동차업계 전통의 성수기여서 판매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진했던 현대·기아차는 올해 1분기 나란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 'V자 회복'의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현대차는 일단 올해 1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 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82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매출액은 23조 9871억원으로 6.9% 늘었다. 중국 등 해외시장에선 부진을 이어갔지만, 내수시장에서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와 G90 등 신차 판매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판매 돌풍을 지난 달 출시한 신형 쏘나타가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제네시스 G80과 제네시스의 첫 SUV 모델인 GV80, 엔트리 SUV인 베뉴 등 신차로 지난해 실적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사진=현대차]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자동차 담당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에는 3가지 호재가 기대된다. 계절적 성수기, 신형 쏘나타의 출고 본격화, 팰리세이드의 미국향 수출 선적"이라며 "따라서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3% 정도 늘어난 1조원 내외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노조와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한 기아차는 1분기 전년 대비 두배 가까운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5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지난달 기아차 노사가 통상임금과 관련한 합의를 이루면서 1조원에 육박하는 충당금의 절반가량을 환입, 영업이익에 반영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 론칭한 텔루라이드와 국내에선 모하비 등 신차 투입을 강화해 올해 실적 회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텔루라이드, 곧 선보일 하이클래스 소형 SUV(프로젝트명 SP2) 등 신규 RV 모델을 비롯한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차 1Q 사상 최대 매출…2Q 흑자전환 도전

쌍용차는 올해 1분기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 흑자전환에 가속도가 붙었다. 렉스턴 스포츠와 신형코란도 등 신차 효과로 영업손실 폭도 감소했다. 매출 9332억원에 영업손실 27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318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손실폭이 줄었다. 증권가에선 쌍용차의 2분기 소폭 흑자전환도 예상하고 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부터 쌍용차의 신차판매가 본격화 된다. 특히 신형 코란도의 경우 동급 경쟁차종들의 노후화 진행이 이뤄지고 있어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6월부터는 수출이 시작되어 볼륨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분기 영업이익 1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형 코란도 [사진=쌍용차]

현대기아차와 쌍용차가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나선 반면 한국GM과 르노삼성은 노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내수 판매 회복과 노조문제는 별개로 하는 이른바 '투 트랙' 경영으로 무너진 신뢰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국내에 도입, 승부를 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지난 달 서울모터쇼에서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역할 뿐 아니라 쉐보레가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입해 새로운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오는 전략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대변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임단협 미타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은 내수판매 회복과 부산공장 정상화를 '투 트랙'으로 구분, 신회회복에 전념키로 했다. 품질 불안을 해소하고자 주요 판매 차종인 SM6 및 QM6의 이달 구매 고객에게 7년, 14만㎞ 보증연장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 또 최근 일반인들도 구입이 가능해진 LPG차량 모델 출시도 서두른다. QM6 LPG 모델의 출시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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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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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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