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광주시민 힘'으로 치른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20:15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20:15

시민 서포터즈 1만2천여명 소양교육 돌입..
자원봉사자도 4천여명 모집
6월중 직무·현장 교육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7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가 대회 성공개최의 주역으로 활동할 광주시민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수영대회를 지원하게 될 시민서포터즈 1만2000여명의 선발을 완료하고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시민서포터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세계수영대회 온라인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수영대회조직위 ]

이번 교육은 시민서포터즈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동을 위해 수영대회 개요, 경기일정, 서포터즈의 역할, 국제에티켓 등 기본 교육과 경기장 내 응원방법 및 시연, 대회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1만2000여명의 시민서포터즈가 민간외교 사절로서 역할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함양하도록 총 18명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내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26회에 걸쳐 자치구별로 기본교육, 응원교육, 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실시한다.

시민서포터즈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28일부터 1개월 동안 모집했다. 1만명 모집에 1만2579명이 신청해 광주시민들의 수영대회에 대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나타냈다.

시민서포터즈는 수영대회 홍보를 통한 붐 조성과 각국 선수단의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관광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광주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대회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서포터즈와는 별도로 전문 자원봉사자 4000여명도 모집이 완료돼 6월 중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이용섭 시장은 “1만2000여명의 시민서포터즈 여러분과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광주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민간외교사절이자 홍보대사인 여러분들께서 세계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