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19cm 이하 총알오징어 잡이 금지…"금지체장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11:27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11: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산자원, 금어기·금지체장 강화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총알오징어’로 유통되는 19cm 이하의 어린 오징어잡이가 금지된다. 또 어린 청어, 어린 가자미류, 산란기 감성돔, 참문어 보호를 위한 금지 체장(몸길이), 금어기 등의 규제도 가동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의 기본방향은 자원 고갈이 우려되거나 어업인이 자원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한 14개 어종의 금어기와 금지체장 조정에 중점을 뒀다.

어종별 개정내용을 보면 ▲어린 오징어를 보호하기 위한 금어기와 금지체장 강화 ▲어린 가자미류를 보호하기 위한 금지체장 신설·강화 ▲어린 청어를 보호하기 위한 금지체장 신설 ▲산란기 삼치를 보호하기 위한 금어기 신설 ▲산란기 감성돔과 어린감성돔을 보호하기 위한 금어기·금지체장 신설·강화 등이 담겼다.

또 ▲어린 넙치를 보호하기 위한 금지체장 강화 ▲어린대문어와 참문어를 보호하기 위한 금지체중 신설·강화 ▲대구 자원보호를 위한 금어기 일원화 및 금지체장 강화 ▲미거지, 넓미역의 지역특성 반영을 위한 제도개선 등도 주된 골자다.

오징어 [뉴스핌 DB]

무엇보다도 살오징어의 금지체장이 확대된다. 어린오징어의 포획을 금지하기 위해 몸길이 19cm 이하는 잡을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어린 살오징어의 성장을 위해 금어기가 오는 6월 30일까지 한 달 더 연장된다.

지난해 살오징어는 전년보다 47% 감소한 4만6000여 톤에 그친 바 있다. 어획량 기준으로는 지난 1986년 이후 최저다.

가자미의 경우는 각종별 금지체장을 신설 또는 강화하되, 같은 크기인 20cm로 정했다. 청어는 몸길이 20cm 이하일 경우 잡을 수 없도록 했다. 자원상태가 감소추세인 삼치도 산란기인 5월부터 6월말까지 금어기가 적용된다.

대구는 지역별로 이원화된 금어기 규제에 따라 금어기 일원화가 재추진된다

이 외 낚시 인기어종으로 자원관리 필요성이 있는 감성돔, 넙치, 대문어, 참문어도 금지체장 또는 체중을 신설했다.

해수부 측은 “수산혁신 2030 계획에 따라 이번 금어기·금지체장 강화를 추진해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며 “입법예고 이후 규제심사(6~8월), 법제처심사(8~9월), 차관·국무회의 상정(9월), 개정령안 공포(9~10월) 및 내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