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마블 신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첫 주말 엄청난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600만 고지를 돌파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닷새째인 28일까지 총 631만564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주말인 27~28일 이틀간 300만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장악했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1~3기를 마감하는 영화답게 영화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뽀로로 극장판:보물섬 대모험'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지난 1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주말 가족관객이 몰리면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3위는 영화 '생일'이 차지했다.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지금까지 총 116만8594명의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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