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줌인 분양현장] '당첨되면 대박' 디에이치 포레센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클린현관·실내환기 시스템·공동현관 에어샤워 '삼총사'
3.3㎡당 분양가 4569만원 '저렴'..교통·교육여건 '우수'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에 '디에이치 포레센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개포로 110길 36)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총 184가구 규모며 이 중 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6가구 △84㎡A 20가구 △84㎡B 6가구 △121㎡ 10가구다. 이와 별도로 최하층우선 배정가구 10가구도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569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11억5330만~13억2150만원 △84㎡A 14억1100만~16억4130만원 △84㎡B 14억1430만~16억4450만원 △121㎡ 16억3500만~19억4770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발코니 확장비는 △59㎡ 1770만원 △84㎡A 1950만원 △84㎡B 1950만원 △121㎡ 2410만~2760만원이다. 유상옵션으로는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쿡탑, BI 양문형 냉장고, BI 김치냉장고, 기능성오븐, 오븐업 렌지후드, 수입 원목마루, 침실 및 붙박이장, 의류관리기, 바닥마감, 수입 주방가구, 클린현관(H 엔트랜스), 아트월이 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에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시설이 3중으로 설치돼 있다. 공동현관 에어샤워, 클린현관, 실내 환기 시스템이다.

공동현관 에어샤워 [사진=김성수 기자]

우선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기 전 옷과 머리카락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동현관 에어샤워가 있다. 동 출입구에 들어가서 로비에 전화부스처럼 생긴 에어샤워에 들어가면 강한 공기바람이 나와서 옷과 머리에 묻은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털어낸다.

공동현관 에어샤워 비용은 관리비에 포함된다. 공동현관 에어샤워를 개발한 신성엔지니어링의 염철민 에너지환경사업팀 차장은 "사용자가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강중약 버튼을 넣도록 현대건설과 협의하고 있다"며 "에어샤워 기기가 아파트 출입구에만 설치돼 있기 때문에 이용하려는 사람이 몰리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내 환기 시스템(좌)과 클린현관에 있는 신발살균기 및 집진클리너(우) [사진=김성수 기자]

또한 클린현관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시설이다. 밖에서 신었던 신발을 신발살균기에 넣으면 된다. 또한 청소기 형태의 집진클리너를 이용하면 밖에서 입은 옷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클린현관은 전용면적 121㎡ 가구에만 제공되며 공급금액은 부가가치세 포함 411만원이다.

이밖에 실내 환기 시스템으로 가구 내 환기구에 헤파필터가 장착돼 있다. 천장에 동그랗고 납작한 모양의 배기시설이 여럿 설치돼 있어서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교통·교육여건 '우수'..3.3㎡당 분양가 4569만원 '저렴'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교육시설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 대청역까지 걸어서 6분 걸린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까지 걸어서 8분, 서울지하철 3호선 일원역까지는 걸어서 13분 걸린다.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까지는 버스를 타면 24~27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를 타고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버스 6009-1번, 6009번을 타면 인천공항까지 1시간 5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4419번을 타면 압구정역까지 41분 만에 가며 M5333번을 타면 잠실역, 3426번을 타면 청담동까지 간다. 3011번을 타면 한남동까지 1시간 3분 걸리며 401번을 타면 서울역까지 1시간 15분이면 된다.

근처 교육시설도 많다. 단지 옆에 있는 일원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20.9명으로 가장 적다. 가장 가까운 중학교로 중동중학교가 있으며 중동고등학교는 작년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수가 31명에 이른다. 이밖에 반경 2km 이내 중산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가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디에이치 포레센트'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추진 중이다.

현재 입주예정 아파트로는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1320가구, 오는 8월 입주)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1996가구, 2021년 7월 입주)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2296가구, 2020년 9월 입주) △역삼동 시티프라디움더강남1블럭(72가구, 2021년 6월 입주) △역삼동 시티프라디움더강남2블럭(34가구, 2021년 6월 입주) △논현동 논현아이파크(99가구, 2020년 8월 입주)가 있다.

이밖에 래미안 블레스티지(1957가구)가 지난 2월 입주했으며 래미안개포루체하임(850가구)은 지난해 8월 입주했다. 개포주공 1단지, 4~7단지도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 현지 부동산전문가들은 디에이치 포레센트 분양가에 대해서 저렴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일원동 K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전용 84㎡(약 34평) 기준 4층 이상 단지가 16억원 선"이라며 "현재 전용 84㎡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19억~20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말했다.

일원동 J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가 작년에 16억원에 거래됐다"며 "분담금과 기타 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가격은 16억원보다 더 비싸다"고 말했다. 이어 "그와 비교하면 디에이치 포레센트 분양가는 저렴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디에이치 포레센트' 공사현장 부지 [사진=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