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계'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사퇴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16:40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17:49

오신환 사보임에 반대 서명
"지도부와 의견 달라 사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이 25일 사퇴했다. 오신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의 사보임에 반대했으나 지도부가 이를 강행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수석대변인은 25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바른미래당이 선거제 개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패스트 트랙이 추진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당의 지지율 상승이나 결집이 아니라 당을 분열로 몰고 가고 사분오열되는 모습에 참담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이어 "당이 살자고 나선 길이 오히려 당을 분열시키고 무너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에 오신환 의원에 대한 ‘사보임’을 반대하는 의견에 동의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그러나 이는 지도부의 의견과는 다른 것이므로 더 이상 수석대변인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수석대변인 직을 오늘 자로 내려놓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김 수석대변인은 오신환 사보임에 반대하는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에 서명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