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 남구는 23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남구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전문 위탁교육을 실시, 빅데이터 분석 수행 능력을 높이고 분석 결과를 행정업무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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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한 공공서비스는? 행안부 가이드북 발간 [사진=행정안전부] |
이번 교육에는 복지와 교통, 환경, 전산직 등 20명 가량의 공무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참가자들은 조선대 컴퓨터통계학과 이동수 객원교수 등 강사 4명과 함께 빅데이터 개요 및 프로그램 활용법, 통계분석 모델링 이론 및 통계분석 방법 이론, 데이터 마이닝(머신러닝), 텍스트 마이닝(빅테이터 분석 방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워 데이터를 행정 및 정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정책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탁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말 공공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한국빅데이터진흥원과 함께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