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태형, 원미솔, 한아름 등 최고의 멘토진과 8개월간 작품 개발
8월 리딩 경연 후 2개팀, 12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 진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플랫폼인 충무아트센터가 지난 시즌에 이어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6'를 개최한다.
[사진=충무아트센터]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6'는 우수 창작 작품 개발 및 창작진 양성을 목표로 다년간 시행돼 온 대표 창작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된 충무아트센터는 그간 '난쟁이들' '명동 로망스' '에어포트 베이비' '뱀파이어 아더' '시데레우스' 등 유수의 작품들을 개발해 상업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다년간의 프로그램 성공 개최의 노하우를 발휘해 올해 공모 사업에도 우수 창작진과 스태프의 참여, 그리고 충무아트센터 자원을 활용해 뮤지컬 인재 등용문과 우수 창작 뮤지컬 탄생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김동연 연출, 채한울 작곡가, 정영 작가, 김태형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한아름 작가가 각 한 팀을 이뤄 약 8개월의 멘토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6'는 오는 30일까지 스토리움을 통해 공모를 받는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은 지원금 500만원과 함께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오는 8월 리딩 공연을 개최한다. 리딩 경연을 통해 선정된 2개 팀은 2019년 12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상업 공연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거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