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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서 대북특사 파견계획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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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金 시정연설 평가
대북특사 파견 계획 언급 가능성
靑 "대북특사 포함 코멘트 있을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 이후 정세에 대한 평가’ 요청에 대해 “내일 대통령께서 한미정상회담 그리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연설에 대해서 코멘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기간 중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동행하느냐’는 질문에 “정 실장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역할이 있기 때문이냐’는 이어지는 물음에는 “항상 역할이 있다”고 언급, 즉답을 피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순방기간 동안 대북특사가 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는 “그 이슈를 포함해 내일 대통령께서 코멘트가 있으시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아시아 순방에 앞서 북미간 교착국면을 타개할 대북특사 파견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북특사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의용 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2019.04.11.

◆ 16일부터 우즈벡·카자흐 등 3개국 순방...자원외교 확대 논의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7박 8일간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신(新)북방정책의 주요 파트너인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국빈만찬 참석 및 한국기업이 수주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김 차장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우리나라 정상으로서는 두 번째”라며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고 에너지·교통·물류·인프라 외에 보건‧의료, ICT 등 여타 미래 성장동력 분야 협력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마친 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의회연설 및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과 동포간담회, 사마르칸트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김 차장은 “2017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양국간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격상하고, 보건․의료, ICT, 공공행정, 산업역량 강화,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지평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 일정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토가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또한 정상회담 외에도 알마티에서 동포간담회 일정을 소화화고 국빈오찬,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 면담과 친교만찬 등을 가진다. 

김 차장은 “카자흐스탄 방문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이라며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을 공유하고, 교통·인프라, ICT, 우주항공, 보건·의료, 농업·제조업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그러면서 “이번에 순방하는 중앙아 3개국은 우리 정부가 중심적으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들”이라며 “이들 국가들과 오랜 역사적·문화적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1992년 수교 이후 27년간 축적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차장은 또한 “이번 순방은 우리 기업의 중앙아 진출 확대 등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자산인 이들 3개국 내 약 30만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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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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