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동구 범일초등학교는 최근 경남도 밀양에서 열린 제 57회 전국 봄철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남자 초등부 준우승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 57회 전국 봄철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남자 초등부 준우승을 차지 범일초등학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4.10. |
이 대회는 경상남도 배드민턴협회, 밀양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대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단위로 열린다.
올해는 일반부 24팀, 대학부 26팀, 남자 고등부 40팀, 여자 고등부 23팀, 남자 중학부 56팀, 여자 중학부 39팀, 여자 초등부 22팀, 남자 초등부 39개팀 등이 참가했다.
범일초는 6학년 김도우, 손이삭, 김기호, 태주훈, 5학년 김민찬, 김진우, 김성규, 4학년 김무원 등 8명의 선수가 남자 초등부에 참가했다.
이들은 결승전에서 지난해 배드민턴회장기 대회 3연패를 달성한 강팀인 대전의 매봉초를 맞아 선전했지만 석패,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노성태 교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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