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마트폰 AI,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강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폰 AI 트렌드 소개..."LG폰 AI 맞춤형으로 진화"
"주차 하면 위치 알림...사용자 상황 알아서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그동안 많은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같은 문제가 해결된 5G 시대에는 사용자 상황에 맞는 정보 교환이 핵심이다. LG전자는 '개인화'에 맞춘 스마트폰 AI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강점을 갖고 있다."

LG전자는 5G 시대, 스마트폰AI는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LG전자]

손주호 LG전자 AI개발실 팀장은 9일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5G 시대 스마트폰 AI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손 팀장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AI에서 맞춤형 정보를 가장 원한다"며 "사용자가 찾는 정보를 단순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이용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최적의 결과를 정교하게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지난주 통화한 이력을 찾을 때 "내가 지난주 강남에서 누구에게 전화를 받은 것 같은데 궁금하다"라고 물어도 위치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결과를 내주는 식이다. 

또한 와이파이를 활용해 주차·출퇴근 등의 상황을 인지, 그에 맞춰 주차 위치를 기억하고 알려준다거나 내릴 정거장에 맞춰 알림을 주고 사진 찍을 때에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분석해 최적의 결과물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의 진화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사용 시 스마트폰이 먼저 알아서 기기들을 인식하고 필요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가전이 스마트폰의 기능을 불러와 사용하는 경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손 팀장은 "AI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사용자를 관찰하고 배우려 할 것"이라며 "사용자 명령이 모호하거나 복합적일지라도 AI는 정교하게 결과를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견인하는 역할은 엣지AI가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엣지AI는 데이터 정보를 중앙 서버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각 기기에 있는 서버에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것이다. 5G 시대에는 데이터 전송량이 급격하게 늘어나 중앙 서버에만 데이터를 보내면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등장한 것이 엣지AI다. 

다만 손 팀장은 "LG전자는 스마트폰 내 사용자 AI 편의기능 정보는 서버로 보내지 않고 스마트폰 내부에서만 정보를 활용하고 있어 서버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AI플랫폼의 경쟁력으로는 '연동성'을 제시했다. 특정 회사 솔루션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들과 연동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손 팀장은 "LG전자와 삼성전자 등은 스마트폰AI로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비슷하지만 우리는 개인화라는 콘셉트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며 "V50과 G8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폰에서 이같은 서비스들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