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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8일(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4:11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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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후 2시 김연철·박영선에 임명장 수여
與野, 4월 국회 첫날부터 추경·장관임명 놓고 '으르렁'
5‧18 망언 징계 재개되나…한국당 윤리위원장 선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기 내각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신임 장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해외 부실학회 참석으로 지명철회 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자진 사퇴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의 국무위원입니다. 야당이 반대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포함돼 야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이미 드러난 의혹과 위법만으로도 장관은 고사하고 국회의원직 유지도 힘들다"며 "국민의 성난 목소리를 외면하고 독선을 고집하면 결사 각오로 저항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을 두고도 여야가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재해 관련 추경과 관련 "예비비로 처리할 건 하되 그걸로 안 되면 추경할 것은 하자"고 말했습니다. 반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추경이, 재해 관련 추경보다 내년 총선을 위한 선심용 추경에만 관심을 두는 등 배보다 배꼽이 클까 우려 된다"지적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8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회동을 갖고 '일하는 국회법'에 서명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2019.04.08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 대통령 "5G, 이제는 세계 최고 향한 도전 시작해야"/뉴스핌
문 재인 대통령이 세계 최초의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성공을 천명하는 행사에서 향후 5G가 불러올 변화를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문대통령, 오후 2시 김연철·박영선에 임명장 수여/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2시, 2기 내각 신임 장관 5명에 임명장을 수여한다. 해외 부실학회 참석으로 지명철회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자진 사퇴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의 국무위원이다.

만경대상마라톤 외국인 950명 작년 2배로… 北, 외화벌이·체제선전 열중/문화일보
로이터통신, BBC 등에 따르면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약 1주일 앞둔 이날 북한 평양에서 열린 제30회 만경대상국제마라톤에는 약 950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지난해(450명)보다 외국인 참가자 수가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 등이 열리면서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 상태가 다소 완화되면서 외국인 참가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성공단기업 "대북제재서 개성공단 제외해 달라"…美 대통령에 청원/뉴스1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 재개 등 대북인도적 사업이 남북관계 진전과 비핵화의 마중물"이라며 "남북협력사업을 대북제재에서 제외해 달라"고 촉구했다.

軍 대장급 인사 단행…육군총장 서욱·공군총장 원인철(2보)/연합뉴스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서욱(56)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신임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58) 합참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여야, 윤지오 초청 간담회 열어... "외롭지 않도록 증인 지키겠다"/뉴스핌
故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씨의 국회 첫 방문에 여야 의원들은 "증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8일 오전 국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주최로 윤지오씨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與野, 4월 국회 첫날부터 추경·장관임명 놓고 '으르렁'/이데일리
여야가 4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박영선 중기벤처기업부 장관 및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 대립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강원도 산불복구 작업 및 이재민 대책이 대단히 중요한 것 같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과 이재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로 하겠다"고 말했다.

윤소하 "김연철·박영선 장관 임명 불가피성 이해한다"/뉴스1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8일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그동안 SNS 등에 정제되지 못한 발언을 내놓은 적이 있으나 본인이 이에 대해 사죄한 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는 여러 의혹이 제기됐으나 제대로 확인된 의혹이 별로 없고 장관을 수행하기 부적절한 정도가 아니라는 점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했다.

5‧18 망언 징계 재개되나…한국당 윤리위원장에 정기용 부위원장/뉴스핌
자유한국당이 8일 새 윤리위원장에 정기윤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멈춰있던 5‧18 망언 징계 절차도 재개된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와 만나 "윤리위원장에 정기용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강원도 산불 예산, 선 예비비-후 추경"/뉴스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강원도 산불 예산 지원과 관련해 '선 예비비 집행, 후 추가경정예산' 원칙을 재확인했다. 다만 추경에서 재해 부분만 분리해 제출한다면 최대한 빨리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화재 복구와 피해 보상에 전폭 지원에 나설 것"이라면서 "예비비 집행을 한 뒤에 모자란 부분에 대해서는 추경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내부 분열 때문에 우리 스스로 자긍심 갖지 못해"/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스스로 자긍심을 더 가져야 하는데 현재 내부적인 분열로 인해서 그런 자긍심을 갖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한민국 100년을 그리다' 토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식민 지배를 받았으면서도 인구 5천만명,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에 들어간 유일한 나라"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준표 "조양호, 文정권 첫 피해자…국민연금 악용해 기업 빼앗아"/아시아경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8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히며 "국민들의 노후 생활을 보장하라고 맡긴 국민연금을 악용해 기업 빼앗는데 사용해 연금 사회주의를 추구하던 문재인 정권의 첫 피해자가 오늘 영면했다"고 주장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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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1년 만에 블루 웨이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기가 죽었던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진행된 지역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뉴욕시장과 뉴저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예상보다 높은 표 차로 이기면서 이들은 정치적 반격 모멘텀이 내년 중간선거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5일 오전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50.4%의 과반 득표를 기록 중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기도 했던 뉴저지에서는 미키 셰릴 후보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셰릴 당선인도 91%의 개표 상황에서 56.2%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잭 시타렐리 후보를 두 자릿수 앞서고 있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당선인이 57.2%를 기록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여겨진 '발의안 50'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텍사스주의 게리맨더링(특정 정파에 유리한 자의적 선거구 조정)에 맞서 민주당이 공화당의 5개 의석을 가져갈 수 있게 선거구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이 안에는 75%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63.8%의 유권자가 찬성했다. 뉴욕타임스(NYT)와 폴리티코 등 주요 현지 매체들은 전날 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평가했다. 여성 후보 지원 진보 단체인 에밀리스 리스트의 전 대표이자 민주당 전략가인 스테파니 슈리옥은 "2024년과 2016년처럼 잔혹한 패배를 겪은 후에는 여론조사나 '역사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직감조차 믿기 어려워진다"며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내부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직들, '노 킹스(No Kings)', 인디비저블(Indivisible) 운동, 그 에너지가 모두 거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미키 셰릴 미국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트럼프 지지했던 중도층·라틴계 1년 만에 변심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중도층과 라틴계의 민심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뉴저지에서 셰릴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라틴계 집중 지역을 뒤집었다는 사실은 이들 민심의 이동을 보여주는 한 예다. 셰릴 당선인은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 비중이 가장 큰 패세익 카운티에서 시타렐리 후보를 무려 15%포인트(%p) 차로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3%p 차로 승리했다. NPR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가 최소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10곳의 카운티에서 셰릴 당선인은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민주당의 우위를 더 확대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긴 3개 카운티까지 뒤집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공화당으로 기울어졌던 교외 및 외곽 지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나타났다. 러던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62.5%의 득표율을 기록해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 시어스 후보의 37.1%를 크게 앞섰다. 이는 1년 전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16.18%p 차로 앞선 것보다 훨씬 더 큰 득표 차다. 워싱턴 D.C. 외곽의 부유한 지역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34%p 차이로 얼시어스 후보를 눌렀는데 이는 1년 전 해리스 후보의 18%p 마진을 2배 가까이 확대한 결과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민주, 내년 중간선거까지 모멘텀 기대…정체성 정의·통합은 과제 연방 선거가 빠진 오프이어(off year)였던 올해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내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투표로 여겨질 중간선거까지 이 같은 모멘텀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 분석 및 전략가들은 민주당이 당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각기 다른 시각을 통합하는데 성공하는 것이 이 같은 모멘텀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NYT는 이번 성공이 가져온 활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여전히 일관된 정치적 정체성이나 경합주와 민주당 주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명확한 선거 전략을 하나로 결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전날 선거 결과가 민주당이 2026년 어려운 상·하원 중간선거와 2027~2028년의 치열한 대선 예비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자신을 민주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는 맘다니의 압도적인 승리는 민주당의 주변부로 여겨졌던 사회주의가 당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셰릴과 스팬버거의 주지사 당선은 온건 성향 주지사들의 노선을 따르는 중도 성향의 정당으로서 민주당이 더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력 민주당 지도자들은 새로운 맘다니 세력과 중도좌파 기성세력을 모두 포용하는 '빅 텐트' 정치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전 하원의원은 "중간선거는 언제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민투표와 같다"며 "애비게일 스팬버거와 미키 셰릴은 조란 맘다니에 대한 이미지 반박용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와 상식적인 대비를 이루는 인물들이기 때문에하원과 상원 후보들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연설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렉산드라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우리 당이 하나의 얼굴만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임무는 어디에서든 가능한 한 노동계급을 위해 가장 강력하게 싸울 사람들을 보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버지니아에서는 주지사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애비게일 스팬버거일 것이고 뉴욕시에서는 주저 없이 조란 맘다니일 것"이라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2025-11-0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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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反트럼프' 전선 선봉장 자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진보 돌풍'을 일으키며 사상 첫 무슬림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34)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맞설 미국 내 '반(反) 트럼프' 전선의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는 5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방송 인터뷰에서도 "트럼프의 협박은 불가피하지만 굴복하지 않겠다"며 연방 정부의 재정 압박과 정치 공세에 맞서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2025.11.06 kckim100@newspim.com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도시를 위협한다면 법정에서 맞서겠다"며 "뉴욕은 협박에 굴복하는 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맘다니는 전날 선거 승리 집회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위협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욕은 당신(트럼프)의 위협에 무릎 꿇지 않는다. 우리는 법정에서도, 거리에서도, 시청에서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맘다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네 단어'로 답하겠다면서 "소리를 높여라.(Turn The Volume Up) 당신이 우리의 목소리를 낮추려 할수록, 뉴욕은 더 크게 말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를 "100%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그의 당선을 저지하기 적극 나섰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맘다니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날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욕은 무책임한 급진 좌파의 도시가 됐다"며 "법으로 정해진 최소한 외에는 연방 기금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맘다니는 오히려 자신을 당선시킨 뉴욕을 중심으로 반 트럼프 연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오늘 우리는 단순히 시장을 뽑은 것이 아니다. 트럼프 시대를 향한 첫 번째 대답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뉴욕이 반 트럼프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민주당에서도 맘다니와 함께 그를 적극 후원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 의원으로 대표되는 진보·좌파 정치 세력이 전면에 나서면서 한층 선명한 '반 트럼프 투쟁'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 진보 정치 세력은 지난달 18일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집권 행태를 비판하며 300여 개의 시민 사회 단체와 수백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던 '노 킹스(No Kings)' 시위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맘다니의 당선은 2026년 중간 선거와 2028년 대선 및 민주당 재편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관측이 지배적이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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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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