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농어촌공사, '융합적 기술혁신과 협업적 플랫폼' 구축방안 마련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4:14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14:14

맞춤형 사업 발굴·민간과 해외 동반진출 체계 강화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8일 농어촌연구원인재개발원농어촌자원개발원 등 3원 업무보고회 갖고 민간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농어촌개발을 위한 R&D(농어촌연구원), 인재양성과 국제교류(인재개발원), 지역 어메니티자원 발굴(농어촌자원개발원) 3개 조직의 연계강화 방안 마련과 민간과의 협업적 플랫폼 구축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어촌공사 나주 본사 [사진=농어촌공사 ]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가뭄·수해 등 기후변화,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농어업은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 산업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농어촌지역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발굴은 물론, 세계의 물, 식량 시장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융합적 혁신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어촌 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조성 등 공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며, 해외 농어촌의 발전에도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농어촌연구원 552천㎡부지 내에, 지난해 8월 국제교류센터(IEEC)를 개관한데 이어, 작년 11월 동양최대규모의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를 잇따라 개관하면서 R&D-국제교류-실증시험을 원스톱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지난해까지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개도국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 3,603명이 방문, 각 국의 물·식량확보 방안은 물론, 지역개발 현안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에서 민간기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리시험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 사장은 직원과 대화의 시간에서앞으로 경영(經營)에서 공영(公營)으로 전환을 통해 공사의 경영방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성장 방식을 도입하고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