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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새주인은 MS그룹 중심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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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 등 MS그룹 컨소시엄, 2000억원 투자 전기차 생산
2018년 5월 공장 폐쇄...고용위기 군산 지역에 ‘단비’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자동차 부품기업인 ㈜명신을 포함한 MS그룹 중심의 컨소시엄이 한국GM과 인수협약을 체결, 조속한 시일 내에 군산공장을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전북도가 29일 밝혔다.

㈜명신을 포함한 MS그룹 등 컨소시엄은 GM군산공장 인수 및 초기 생산시설 등에 2000억원을 투자해 앞으로 약 900여 명의 인력 고용으로 군산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GM 군산공장은 지난해 5월 31일 폐쇄됐다.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청]

컨소시엄은 전기차 위탁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전북지역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신을 포함한 MS그룹 등 컨소시엄은 공장 정비과정 등을 거쳐 오는 2021년부터는 연간 5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 15만대까지 전기자동차를 양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명신을 포함한 MS그룹은 경북 경주시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재계순위 300위권의 중견기업으로서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사이며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GM군산공장 인수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또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에도 부품을 납품하는 등 국내 차체 제작 분야의 글로벌 리딩(Global Leading)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도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로 2017년 7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크게 반기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명신을 포함한 MS그룹 등 컨소시엄의 기업안정화를 통한 조기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도-군산시-기업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투자촉진형 상생일자리 창출에도 폭 넓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도는 특히 연구개발 지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미래산업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명신을 포함한 MS그룹 등 컨소시엄 업체가 이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투자촉진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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