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손흥민·이재성 골·조현우 선방’ 대한민국 축구, 콜롬비아에 2대1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과 이재성이 벤투호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랭킹 38위) 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피파랭킹 12위)와의 평가전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상암구장에는 6만4388명이 입장해 A매치 첫 6연속 매진을 기록, 한국의 승리를 축하했다. A매치 5연승을 질주하던 콜롬비아는 유독 한국에 약한 면모를 이번에도 노출했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콜롬비아에게 4승2무1패를 써냈다.

대한민국은 4-1-3-2 전술로 나섰다. 지난 22일 볼리비아전에서 가동했던 포메이션 그대로였다.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손흥민(토트넘)이 투톱, 이청용(보훔),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공격2선을 맡았다. 중원은 정우영(알 사드), 포백은 홍철(수원),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문환(부산)이 구축했다.

9개월만에 A매치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 [사진= 대한축구협회]

전반전서 세련된 빌드업을 펼친 벤투호는 손흥민의 골로 빠른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볼리비아전서 아쉬운 플레이를 보인 손흥민의 몸놀림은 초반부터 가벼웠다.

최전방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17분 황의조가 찔러준 공을 박스 오른편에서 오른발 슛, 콜롬비아의 골망을 갈랐다. 상대 GK 이반 아르볼레라가 손을 뻗었지만 볼은 그의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그대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지난해 6월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이후 9개월 만에 골을 넣었다. 그의 벤투호 첫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이번에도 ‘노란색 유니폼’ 팀을 상대로 9개월만의 골을 터트렸다. 분데스리가 ‘꿀벌군단’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킬러로 자리매김한 그는 우연찮게 이날 노란색 셔츠를 입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골 갈증을 풀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 한동안 골을 넣지 못했던 손흥민은 기쁨에 겨워 중계 카메라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하지만 투톱으로 출격한 황의조는 번번히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수비수 산체스에 막혀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 대신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제몫을 했다. 오랜만에 출전한 조현우 골키퍼는 간간히 터치는 콜롬비아의 슛을 막아내며 주전 골키퍼로의 의지를 다졌다.

실점후 콜롬비아는 전열을 가다듬었다. 전반 막판부터 공격 주도권을 가져가는 모양새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수비수 산체스의 발끝에서 시작된 콜롬비아의 빌드업은 쉽게 최전방 공격수까지 연결되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콜롬비아는 후반 들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투입, 공격력을 한층 올렸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한국 수비수들은 계속 당황했다. 미드필드에서의 실책이 잇따랐다.

후반4분 루이스 디아스에게 동점골을 넣은 후에도 콜롬비아는 한국 수비진이 차분함을 잃어버린 틈을 이용했다. 후반들어 한국은 빌드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최전방에도 볼이 전달되지 않았다.

반면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그라운드에 투입된후 공격라인을 자유자재로 조절, 폭넓은 능력을 보였다. 그라운드의 감독으로 공격수들을 조율했다.

하지만 벤투호는 후반13분 이재성의 골로 다시 분위기를 다잡았다. 상대 수비진들은 이재성이 패스를 하는 줄 알았다. 이재성은 손흥민 등이 버틴 공격수들 사이에서 그대로 골문안으로 볼을 차 넣었다. 이 볼도 역시 상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그대로 들어갔다.

이재성의 동점골 후 벤투는 공격 변화를 위해 이재성 대신 권창훈을 투입했다. 콜롬비아는 무리엘을 투입하는 등 전반에서의 2진 대신 주전으로 채웠다.

콜롬비아는 후반 막판 이기겠다는 일념으로 신경질적인 반응과 함께 거친 파울을 보였다. 팔카오는 물통을 던지는 등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에 말리지 않고 차분함으로 승리를 안았다. 막판 조현우 골키퍼는 거의 들어갈뻔 슛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다. 이후 팔카오가 골을 성공시키는 듯 했지만 오프사이드 상황이었다.

케이로스 콜롬비아 감독은 이란 감독 시절 한국과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4승1무로 앞섰지만 쓸쓸히 돌아섰다.

일본(피파랭킹 27위)은 같은 날 열린 볼리비아(랭킹 60위)의 평가전서 나카지마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역전골을 터트린 이재성. [사진= 대한축구협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