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출판

속보

더보기

인터파크, 건강한 독서 문화 만들기 'BOOK급 감성 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7:14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7:14

테마별 도서 소개·독자참여 SNS 이벤트 등 실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인터파크가 건강한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한 'BOOK급 감성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인터파크]

'BOOK급 감성 프로젝트'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책과 관련된 감성을 주제별로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신만의 감성을 발견하고 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 캠페인이다.

SNS 등을 통해 자신의 '갬성(개인에게 특화된 감성을 의미하는 신조어)'을 표현하는 것이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독자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갬성'을 서로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BOOK급 감성 프로젝트' 1탄은 오는 4월 7일까지로, 2가지 테마의 도서를 추천하고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독자의 감성을 어루만질 도서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책은 도끼다>를 추천했다. 이들 도서는 SNS 상에 일부 구절이 꾸준히 공유되는 등 짧은 글귀로 긴 여운을 남기며 오랜 기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인터파크]

또 인터파크는 한 가지 테마를 깊이 다루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잡지를 추천했다. 추천도서는 <매거진B> <어반 리브(Urbal Live)> <컨셉진(Conceptzine)> <볼드 저널(bold Journal)>이며, 각각 특유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 콘텐츠 그 자체로 소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인터파크는 책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게시글에 #인터파크도서 #북급감성 해시태그를 모두 넣으면 자동 응모되며, 책이 나온 사진이 아니더라도 독서모임, 북카페 등 주제에만 부합된다면 어떠한 사진이든 상관없다. 추첨을 통해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1명), △에코백+컨셉진 매거진(5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권(1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댓글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총 50명을 선정해 버거킹 와퍼주니어 세트를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의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2주 이내 개별 발표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인터파크 관계자는 "똑같은 책을 읽더라도 그날의 기분, 책을 읽는 장소, 시간대에 따라 각기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바쁜 일상 속 잊고 있던 자신만의 북급감성을 되찾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OOK급 감성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