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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능확정발표] 한국사 필수, 과목별 출제유형·범위 확인해야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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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선택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과목별 선택 필요
5지선다 중심, 과목별 출제유형 및 범위 확인해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올해 수능은 11월 14일 목요일이다.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를 출제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이중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선택이 가능하다.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의 영역을 선택한다.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사회탐구 영역은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직업탐구 영역은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다.

단 직업탐구 영역은 전문계열의 전문 교과를 86단위 이상 이수한 자(예정자 포함)만 응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16년 3월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했으면 응시 가능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자는 9개 과목 중 1개 과목만 선택하면 된다.

영역 및 과목별 출제범위와 문항 유형 및 배점도 공개됐다.

국어는 총 45문항으로 5지선다형이다. 문항별 배점은 2~3점으로 전체배점은 100점이다. 시험시간은 80분이며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된다.

수학은 가형과 나형 모두 문항수는 30개며 1~21번은 5지선다, 22~30번은 단답형이다. 문항당 2~4점으로 100점 만점이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며 가형은 미적분Ⅱ·확률과 통계·기하와 벡터, 나형은 수학Ⅱ·미적분Ⅰ·확률과 통계 등이 출제범위다.

영어는 45문항이며 5지선다(듣기 17문항)다. 문항당 2~3점으로 총 100점이며 70분이 주어진다. 영어Ⅰ, 영어Ⅱ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필수영역인 한국사는 20문항 5지선다로 문항당 2~3점이다. 만점은 50점, 시험시간은 30분이다.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출제한다.

탐구영역인 사회·과학·직업 모두 과목당 20문항, 5지선다로 문항당 2~3점이며 과목당 50점 만점에 시험시간은 30분이다.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 지리, 세계 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9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한다.

과학탐구는 물리Ⅰ, 화학Ⅰ, 생명 과학Ⅰ, 지구 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 과학Ⅱ, 지구 과학Ⅱ 등 8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하고 직업탐구는 농업 이해,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기초 제도, 상업 경제, 회계 원리, 해양의 이해,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생활 서비스 산업의 이해 등 10개 과목 중 최대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은 과목당 30문항이 5지선다로 출제된다.

문항당 1~2점으로 과목당 50점 만점, 시간은 과목당 40분이다.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등 9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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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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