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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연준 방향 선회에 오히려 경계...국채로 수요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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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0.2% 하락
국채로 수요 몰려, 독일 분트채 수익률 거의 제로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과 대차대조표 축소의 종료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오히려 경기침체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져 21일 안전자산인 국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연준 정책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두 차례 금리인상에서 동결로 기조가 선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준은 4조 달러 규모의 보유 자산 축소도 5월부터 서서히 줄여가 9월에는 종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처럼 슈퍼비둘기로 돌아선 연준에 대해 글로벌 시장은 환호하기보다 경계심을 드러내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럽증시는 초반 0.2% 하락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 21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연말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떠오르면서 국채로 수요가 몰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18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독일 10년물인 분트채 수익률은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지며 2016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필립 마리 라보뱅크 전략가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이미 금리를 인하할 대로 인하하고 양적완화도 극한까지 실행한 만큼, 경기침체에 맞설 전통적 화력이 남아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은 아홉 차례 금리를 인상한 만큼 앞으로 아홉 차례 인하할 여지가 있지만, 다른 중앙은행들은 아직 금리인상을 시작도 안 한 상태에서 경기하강 국면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연준의 기조 선회에 간밤 미달러가 엔 대비 1월 초 플래시크래시(순간 폭락)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유로는 달러 대비 7주 만에 고점까지 올랐다가 유럽 장 들어 후퇴하고 있다.

한편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5% 상승했다.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던 중국 블루칩 지수는 0.4% 상승 마감했으며, 역시 시소장세를 보이던 호주증시는 보합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중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하더라도 중국의 합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상당 기간 동안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은 내주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한다.

상품시장에서는 세계 성장둔화 우려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달러가 하락하면서 금과 구리 가격이 오르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0.5% 오른 1318.94달러에, 구리는 톤당 6517달러로 3주 만에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 21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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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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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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