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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YG엔터 특별세무조사 착수…100여명 투입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18:14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18:14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YG엔터테인먼트(양현석 대표)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나섰다. 세정당국이 승리의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정조준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100여명의 조사관을 투입해 회계자료를 대거 확보했다.

가수 승리의 소유로 알려졌던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유흥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탈세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적으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 폭행 사건'으로 비화된 후폭풍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관련 "구체적인 세무조사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3.14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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