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내달 10일 태국서 최상위 '갤럭시A' 신제품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3월18일 18:27

최종수정 : 2019년03월18일 18:27

외신 "팝업 카메라 달린 갤럭시A90 공개" 예측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중가폰 '갤럭시A' 시리즈를 필두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첫 후면 4개 카메라폰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태국 방콕에서 한차원 진화한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A는 중가폰 브랜드지만 삼성전자가 선제적으로 신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사양은 준프리미엄 급이다. 

삼성전자는 4월 10일 태국 방콕에서 갤럭시A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갖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하는 'A 갤럭시 이벤트 2019'를 다음달 1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행사는 이탈리아 밀라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동시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의 특징에 대해 "어디에 있든 마주 보고 대화하듯 연결되고, 직접 겪은 듯 생생하게 공유하는 것"이라며 "스마트폰으로 누릴 수 있는 경험이 또 한 번 확장된다"고 소개했다. 정확한 제품명이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샘모바일 등 외신에서는 갤럭시A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A90 공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A90은 디스플레이 전체가 화면으로 채워진 '풀스크린'을 탑재했다. 앞서 선보인 갤럭시S10 디스플레이에는 전면 카메라를 위한 구멍이 뚫렸다면 이번에는 그런 구멍조차 없는 것이다.

대신 카메라는 팝업 형태로 탑재될 전망이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젊은 남성이 3장의 스마트폰 화면에서 점차 튀어 나가는 것 같은 모습이 나타난다. 이는 새로 선보이는 갤럭시A 시리즈의 기능을 강조한 것이다.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각 화면에는 카메라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2가지 화면에는 사람이 화면 안에 있지만 마지막에는 밖으로 튀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 태국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가지면서 아시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행사에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WMC2019에서 공개한 갤럭시A50과 갤럭시A30을 지난 14일 태국에서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 가수 '블랙핑크'를 내세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갤럭시A50 또는 갤럭시A30을 오는 31일까지 구매하면 한정판 셔츠 제공, 플랙핑크 공연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동일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