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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신규지역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3월18일 15:53

최종수정 : 2019년03월18일 15:53

마을일상을 경험하는 도심 속 힐링여행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2019년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청 [사진=안산시청]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자발적· 협력적으로 조직을 만들어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등 관광 사업을 경영하도록 함으로써 지역맞춤형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62개, 후보자 총 115명이 지원한 가운데 9.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대 5년간, 6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활동가 활동비 및 관련 교육, 경영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공동체회복프로그램 25개동 마을살이 지역혁신 사업이 근간이 됐고, 이를 통해 발굴한 청년활동가가 관광두레 PD에 선정되는 성과를 도출했다.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장재욱씨는 "안산의 마을과 주민공동체의 가치와 가능성을 믿기에 안산형 관광두레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을 확신 한다"며 "모두가 상생하는 관광두레가 되도록, 그리고 전국적인 관광도시 안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공동체와 일상, 나아가 지역에 특화된 체험까지 느낄 수 있는 마을관광의 최적지가 바로 안산"이라며 "대부도 해양생태마을, 원곡동 다문화거리, 고잔동 마을정원 등 주민의 일상과 마을의 특색이 담긴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소비 중심의 관광이 아닌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일상 체험형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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