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지역화폐로 골목경제 살린다"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4월 발행에 앞서 모집하고 있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가맹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서포터즈인 체납실태조사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청] |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은 소상공인의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며, 음식점, 제과점, 학원, 카페, 이·미용실, 의원, 약국, 세탁소 등을 중심으로 모집 4일 만에 1500여개소 가맹점을 확보했다.
'다온' 가입은 상가를 방문하는 '다온' 서포터즈 모집원, 지역 내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상인회, 안산시 관내 NH농협 31개소를 통해 가능하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4월 발행 전까지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안산사랑상품권(다온) 조기 정착을 위해 '다온' 서포터즈 운영, 1호 가맹점 현판식, 저녁·야간 방문 마케터 모집, 야간 순회 캠페인, 간부공원무원 설명회 개최 등 상품권 구매와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 가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상생경제과(031-481 -2921)로 하면 된다.
한편 다온은 많을 다(多)에 따뜻할 온(溫)을 합친 단어로,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까지 다함께 따뜻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eraro@newspim.com